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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238] |
보도매체 : 건설경제 |
보도날짜 : 2017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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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철근가격 t당 62만원에 타결 |
올해 1분기 철근가격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는 올해 1분기 철근가격을 지난 4분기보다 t당 3만5000원 인상한 62만원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제강업계는 t당 최소 5만∼6만원 인상한 64만원 이상을 기대했고, 건설업계는 3만5000원 이상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 아래 배수진을 치면서 팽팽히 맞섰다.
건자회는 제강사들에 협의체 정신을 기반으로 한 상생관계를 요청했고 철강업계가 이를 수용하면서 윈윈하는 선에서 1분기 가격협상이 무난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노동호 건자회장은 “상호 협의체 정신에 입각해 대승적 차원에서 서로가 한걸음씩 물러나 가격협상을 매듭지었다. 2분기 협상부터 보다 정교한 가격결정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철강업계와 지속적인 상생 관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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