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번호[175] |
보도매체 : 건설경제 |
보도날짜 : 20110823 |
|
| 건설사 “7ㆍ8월 철근가격 t당 79만원 주장 |
제강사 수용 안 하면 이월, 철근 구매처 다변화하기로
7ㆍ8월 철근가격 결정을 두고 건설사와 제강사가 협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는 “7ㆍ8월 철근가격으로 t당 79만원(고장력 10㎜, 현금가 기준) 이상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는 23일 8월 정기총회를 열고 “7ㆍ8월은 연중 최고 비수기인데, 원가부담 상승을 이유로 철근가격을 올린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는 곧 수요처인 건설사 상황은 고려하지 않은 채 원가부담만을 전가시키는 꼴”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달 현대 7대 전기로 제강사의 철근 재고량은 하절기 유지ㆍ보수에 따른 감산을 완료했음에도, 23만t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7대 제강사는 애초 이달 목표 판매량도 50만t 정도로 계획했다. 지난달 64만t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 전국적인 장마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건자회는 “79만원을 수용하지 않으면 세금계산서 수취거부 등으로 이월에 나설 것”이라며 “아울러 수입철근 사용 등으로 철근 구매처도 다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첨부파일 |
|
|
|
|
